익산시 청년농업인 김경호 씨(춘포면 담월길)가 '스타청년농업인'으로 선정됐다.

김 씨는 지난 3월 25일 국립식량과학원 본원에서 '스타청년농업인' 위촉식을 가졌다.

'스타청년농업인'은 식량산업 각 분양의 성공 잠재력이 큰 스타청년농업인을 선발해 신속한 기술보급과 우수사례를 홍보하고 역량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국립식량과학원에서 전국의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선발하고 있다.

선발기준은 식량산업 전반에 걸친 품목별, 분야별 성공 경험과 노하우를 보급 확산해 파급효과가 큰 청년농업인이며, 2024년에는 2~3월 대상자 추천과 현장 방문 인터뷰를 통해 전국에서 25명이 선발됐다.

김경호 스타청년농업인은 2019년 청년 창업농업인으로 선정된 이후 콩 재배를 시작해 전략작목 작부체계를 완성하고 우리지역에서 콩 재배면적 확대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콩, 밀 이모작 농업과 '청년 드론 방제단' 활동으로 농업농촌사회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특히 우리 지역의 콩, 밀 유통망 확보에 적극 기여하고 있다.

또한 청년농업인 자율모임체 '청춘어람'의 사무국장으로 활동하며, 청년농업인의 권익 향상과 지역에서 활발한 활동으로 익산시 농업농촌에 사회에 활력을 일으키고 있다.

김경호 스타청년농업인은 “우수 사례가 익산시 청년창업농업인 확대에 기여하고, 더 많은 '스타청년농업인'이 선정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김훈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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